[Javascript] - JS function 키워드 지양하는건 어떨까?

November 8, 2022

해당 글은 [Javascript미세팀] function은 아예 쓰지 마세요 영상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자바스크립트는 function 키워드를 이용하여 함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function 키워드를 이용하여 생성자함수, 객체메소드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의 키워드를 이용해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function각각의 목적에 맞는 대체 문법으로 구별해서 사용하는 것은 어떨까요?

function 키워드

  • 생성자 함수
  • 일반 함수
  • 객체 메소드

위 처럼 범용적으로 상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오히려 협업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어떤 문제가 있고, 어떤 대체 문법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취향에 맞는 스타일을 적용해보는것을 제안드립니다.

function 키워드의 생성자 함수 문제점

생성자 함수란?

function 키워드를 이용해서 인스턴스를 생성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new 키워드를 이용해서 생성하며 구현체내의 this를 이용해 프로퍼티를 정의합니다. 또 prototype을 이용해 속성, 기능을 상속 시킬 수 있습니다.

function Foo(...args) {
  if (this !== window) this.args = args
  else return args
}
Foo.prototype.getArgs = function () {
  return this.args
}
const foo = new Foo(1,2)
console.dir(foo)

constructor function

ES6에선 생성자 함수를 대체할 수 있는 class가 나왔습니다. 이 클래스를 이용해서 인스턴스를 생성하고 상속을 구현 가능하게 합니다.

class Bar {
  constructor(...args) {
    if (this !== window) this.args = args
    else return args
  }
  getArgs () {
    return this.args
  }
}
const bar = new Bar(3,4)
console.dir(bar)

생성자 함수와 class는 사용 용도는 같지만 미세하기 차이가 있습니다. 생성자 함수와 class를 비교해보겠습니다.

1. 고유 프로퍼티 체크

생성자함수와 class 비교

위 그림은 foo와 bar를 콘솔에 출력한 화면입니다. 그림에서 getArgs를 보시면 생성자 함수에서는 진하게 표시되어있습니다. 이것이 뜻하는 것은 getArgs가 순회 대상이 된다는 뜻입니다. 즉 고유 속성이 아니지만 for in문법을 통해 접근이 가능하고 이것을 처리하기 위해선 hasOwnProperty와 같은 문법을 사용해서 조건처리를 해줘야합니다.

for(let prop in foo) {
  console.log(prop); // args, getArgs
}

for(let prop in foo) {
  if (!foo.hasOwnProperty(prop)) continue
  console.log(prop); // args
}

for(let prop in bar) {
  console.log(prop); // args
}

prototype 으로 직접 할당한 방식은 enumerable 값이 true로 되어있습니다. class 방식에선 함수는 enumerable 값이 false로 설정되어있습니다.

이 설정에의해서 순회대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2. arguments 접근 에러 핸들링

이번에는 Foo함수와 Bar클래스 자체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function Foo(...args) {
  if (this !== window) this.args = args
  else return args
}
Foo.prototype.getArgs = function () {
  return this.args
}
console.dir(Foo)

class Bar {
  constructor(...args) {
    if (this !== window) this.args = args
    else return args
  }
  getArgs () {
    return this.args
  }
}
console.dir(Bar)

함수와 클래스 자체 비교

위 화면을 보면 Foo함수는 argumentscallernull인 것을 확인할 수 있고, Bar 클래스는 argumentscaller가 invoke되어야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으며, 리턴값은 에러를 던지고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엑세스 할 수 없다는 에러
arguments, caller
// TypeError: 'caller', 'callee', and 'arguments' properties may not be accessed on strict mode functions or the arguments objects for calls to them

Foo함수는 arguments와 caller가 그냥 출력이 되었다면, Bar 클래스는 에러를 던지고있습니다. 이 코드로 확인 가능한 것은 기존 코드들은 웬만해선 에러가 발생하지 않게 했다면 최신 문법에선 친절하게 에러를 던져주므로써 빠른 시점에 수정을 할 수 있게끔 유도하고 있습니다.

3. new 키워드로 생성

Foo는 함수로도 사용가능하고, 생성자함수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Bar의 경우 new 키워드 없이 호출될 수 없습니다.

이것을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명확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함수로는 사용하지말고 생성자함수로 사용하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생성자 함수를 사용할땐 class를 쓰는것이 좀 더 명확하고 확실하게 사용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리 :: class vs 생성자함수

  • function 키워드를 이용해서 생성자 함수를 만들었다면 prototype의 프로퍼티가 순회 대상이되기 때문에 class를 사용하여 생성자를 구현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 class의 경우 arguments 접근시 에러가 발생시킨다. 따라서 기존 에러를 발생시키지않고 실행되던 코드를 사전에 수정할 수 있다.
  • class는 new 키워드를 통해서만 생성 가능하다. 따라서 목적이 뚜렷하다.

function 키워드의 일반 함수 문제점

일반 함수를 구현할때 새롭게 등장한 것이 arrow function입니다.

arrow function의 경우 ‘간략한 함수일 경우 작성하고 그렇지않은 경우에는 function을 쓰자’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함수는 arrow function을 쓰는것이 어떨까? 라는 주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function foo(...args) {
  console.log(args);
}

const bar = (...args) => {
  console.log(args);
}

console.dir(foo);
console.dir(bar);

arrow function vs 일반 함수

위 화면을 보면 arrow function은 arguments, caller 역시 invoke 했을때 에러를 던지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또 foo의 경우 prototype이 있는데 bar의 경우 prototype이 없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생성자 함수로 사용가능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prototype이 없는 arrow function은 생성자 함수로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 arrow function은 기존 일반함수보다 더 가볍게 사용이 가능하며, 개발 단계에서 생성자를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려해야할 부분이 this 바인딩입니다. arrow function의 경우 this binding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애초부터 함수로 사용할 것을 생각했다면 this를 신경쓸 이유가 없습니다. 만약 this를 써야한다면 객체 메소드 선언 방식을 쓰면 해결됩니다.

따라서 this를 신경쓰지 않고 함수로써 써야 한다면 arrow function이 더 목적성에 맞는 코드라고 생각합니다.

정리 :: arrow function vs 일반함수

  • arrow function은 arguments, caller 역시 invoke했을때 에러를 던진다.
  • arrow function은 함수구현 부분에서 prototype 속성이 없기 때문에 더 가볍게 사용가능하며 생성자 함수를 고려하지 않아도된다.
  • arrow function은 this 바인딩을 하지않기 때문에 this를 신경쓸 필요가 없다. 일반함수에서 this를 신경 쓸 이유가 없으며 만약 써야한다면 객체 메소드로 해결이 가능하다.

function 키워드의 객체 메소드 문제점

객체 메소드의 경우 ‘메소드 축약형’으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const obj1 = {
  name: '성준1',
  method: function () {
    console.log(this.name)
  }
}

const obj2 = {
  name: '성준2',
  method() {
    console.log(this.name);
  }
}

obj1.method() // 성준1
obj2.method() // 성준2
console.dir(obj1.method)
console.dir(obj2.method)

객체 메소드와 메소드 축약형

메소드 축약형의 경우 arrow function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차이점이라면 메소드 축약형은 메소드의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this 바인딩이 됩니다.

‘메소드 축약형을 사용하므로서 arrow함수처럼 가벼워졌지만 this 바인딩은 한다’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생성자 함수로써 사용도 불가능합니다.

예외적으로 function을 써야하는 곳 :: generator

함수 형태의 generator에서만 function 키워드가 필요

function* generator () {
  yield 1
  yield 2
}
console.dir(generator)

const gene = generator()
console.log(gene.next().value); // 1
console.log(gene.next().value); // 2
console.log(gene.next().value); // undefined

하지만 객체안의 generator는 축약형으로 사용가능

const obj = {
  val: [1,2],
  *gene() {
    yield this.val.shift()
    yield this.val.shift()
  }
}

const gene = obj.gene()
console.log(gene.next().value); // 1
console.log(gene.next().value); // 2
console.log(gene.next().value); // undefined

정리

function 이라는 키워드를 반드시 쓰지마세요라는뜻은 아닙니다. function을 좋아하고 호이스팅 개념이 편리하고 좋다면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이것은 취향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왕이면 좀더 빠르고 목적성에 맞는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협업 코드를 작성할 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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